테라피스트 (The Therapist)
지은이 : B. A. 패리스 (B. A. Paris)
옮긴이 : 박설영
출판사 : (주) 바이포엠 스튜디오. 모모
가격 : 16,000원
오랜만에,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닌 스릴러 소설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반전 스릴러라는 평을 보고나서 기대감 속에 책을 열었습니다.
모두가 의심되고, 모두를 의심하는 반전 스릴러
추천하는 분들 : 긴장감과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분위기를 느끼며 읽고싶으신 분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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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1. 긴장감
2. 범인을 독자가 직접 추리
3. 중간중간에 과거 스토리가 덧붙여지는 독특함
4.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
2. 단점
1. 너무 많은 의심을 하게되어, 후반부까지 지칠 수 있습니다.
2. 주인공의 병적인 의심
3. 주관적인 평가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읽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들이 의심스러워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범인같이 느껴지기도 하면서,
또 범인이 아닌 것 같은 혼란스러움을 이어가게됩니다.
조금만 발을 헛디뎌도 추락할 것 같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느낌이였죠.
후반에 범인의 정체와 그동안 나왔던 복선들을 생각하면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들과 너무 많은 사람들을 의심하는 주인공에 지치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정신을 의심하고, 심리에 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비밀과 거짓말 속에서 누가 범인일까 생각하게 하는 구성은
오랜만에 추리/스릴러 소설의 정석을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조금 충격적일 수도 있으나,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4. 간략한 줄거리
연인 레오와 런던에서 동거를 시작한 주인공 앨리스.
병적으로 외로움을 타는 앨리스는 새로 이사한 단지 내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게됩니다.
자신의 집에서 과거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 그 사건의 집착을 하며 진짜 범인이 주위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망상인지 진실인지 자신도 분간이 안되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됩니다.
주인공 앨리스는 가장 안전해 할 집에서, 매일 두려움을 느끼며 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당신은 망상증 환자예요, 앨리스. 온갖 헛소리를 지어내고, 또 그걸 믿는 환자. 당신 말곤 아무도 못봤고, 당신말곤 아무도 말한 적 없는 남자라니. - 본문 중에서
추천의 말
비밀과 거짓말의 온상인 런던 고급 주타개 단지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_워싱턴포스트
잘 짜인 매력적인 스릴러
_북리스트
TV시리즈 [위기의 주부들]의 영국판 스릴러 버전
_아마존 독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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