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라이브러리]_죽음 앞에서 찾아온 두번째 삶의 기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The Midnight Library)
지은이 : 매트 헤이그(Matt Haig)
옮긴이 : 노진선
출판사 : (주)인플루엔셜
가격 : 15,800원

 

오디오북 어플 광고에서 이 책이 나오길래 기억하고 있었는데, 마침 서점에서 딱 마주쳤습니다.

"후회하는 일을 되돌릴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선택을 해보겠니?"라는 책 뒷 표지의 문장이 마음에 와닿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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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와 선택, 그리고 현재 삶에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판타지 같지 않은 판타지 소설

추천하는 분들 :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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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가득한 과거와

어둠이 가득한 미래를

항상 생각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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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살을 선택하는데,

자살 그 이후에 만약 다른 선택을 했었다면 살았을 평행 세계의 삶을 살게 됩니다.

 

 

걱정 마라. 화장지는 인생과 같아. 늘 더 있는 법이야.

 

 

이 책에서는 이런 가볍지만 깊은 문장을 무심코 보여줍니다.

저는 이 문장을 보고 처음에는 '맞지 화장지는 언제나 부족하지는 않았어'라는 생각을 했다가

'인생도 언제나 부족하지 않아, 맞아 그랬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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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마치 인생이 다 끝났다고 생각한 시기가 있었는데,

앞으로도 그런 시기가 있게 된다면 이 문장을 곱씹어 보려고 합니다.

 

 

살아봐야만 배울 수 있는 겁니다.

 

 

문장을 하나하나 읽는 분들이 아니라면 쉽게 그 깊은 의미를 놓칠 수 있는 문장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두 번째 읽을 때 그 속에 담긴 교훈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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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치고, 과거가 후회될 때 이 책을 읽어 본다면

미래 숨겨져 있는 빛이 보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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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아름다운 우화, 영화 <멋진 인생>의 현대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에 갇혀버린 지금, 우리 모두에게 시의적절하다!"_조디 피코_[작지만 위대한 일들] 작가

"후회, 희망,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주는 소설."_데이비드 니콜스_[원데이] 작가

"매트 헤이그는 빛과 어둠을 가진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 탁월한 이야기에 그의 모든 재능을 쏟아냈다."_닐 게이먼_[북유럽 신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