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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지은이 :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
옮긴이 : 양윤옥
출판사 : (주)현대문학
가격 : 18,000원
평소에 즐겨 보는 작가이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골랐습니다.
30여 년에 걸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긴 소설이지만 조금 지루했다.
추천하는 분들 : 천천히 많은 양의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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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추리 소설답게 중간에 걸리는 일 없이 술술 읽혀나갔습니다.
가해자의 가족과 피해자의 가족, 두 상반되는 인물들이 형사와 독립적으로, 또는 함께 사건을 조사하며 숨긴 비밀을 파헤칩니다.
너무 양이 방대하고,
두 사건의 걸친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
술술 읽을 수는 있었지만, 중반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일까, 전작들에 비해서는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미없단 것은 아닙니다.
죄와 벌에 문제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판단이 가장 합리적일까 하는 생각을 한 번 해보게 되는 깊은 소설입니다.
추천의 말
"수많은 히가시노 작품 중에서도 최상위에 오를 걸작"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을 대의 감정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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