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 살인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지은이 : 애거서 크리스티 (Agatha Christie)
옮긴이 : 유명우
출판사 : 해문출판사
가격 : 10,000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역시 유명하고 이 출판사의 애거서 크리스티 두 번째 작품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곧바로 이어서 읽었습니다.
결말을 모르고 보면 결말에 소름 돋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설
추천하는 분들 : 고전적인 문체를 기피하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
목차
제1편 사건 ··· 11
제2편 증언 ··· 93
제3편 포와로, 앉아서 생각하다 ··· 229
작품 해설 ··· 311
1. 장점
1. 섬세한 구성과 스릴 넘치는 진행.
2. 고전적인 문체의 매력
3. 소름 돋는 결말
4. 포와로 입문작
2. 단점
1. 고전적인 문체가 어색할 수 있습니다.
2. 중간중간 문장 뒤에 나오는 [ -------- ]
3. 결말을 알고 보시면 재미가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3. 주관적인 평가
이전에 읽었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같이 결말을 모른 채 봐야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도 재밌게 읽어 영화로도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다르게 결말을 알고 봐도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결말을 모르고 봤을 때가 가장 스릴 있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셜록홈스와 함께 유명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합니다.
홈즈와는 다른 차분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듯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읽다 보면 한 번쯤은 범인을 추리하고, 또 우연히 맞출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상상하지도 못한 결말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스토리와 구성에 대한 단점은 전혀 없고 같은 출판사여서 그런지 문장 뒤에 나오는 [ ------ ] 문자가 조금 거슬리더군요.
그 외에 큰 단점은 없습니다.
역시 고전적인 문체는 단점일 수도 있지만, 저는 매력을 느껴 불편함 없이 읽었습니다.
결말을 알고 있어도 읽어보시지 못했다면, 한번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글자를 읽는 것이 귀찮으시다면 영화로 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4. 간략한 줄거리
폭설 속에서 발이 묶여버린 오리엔트 특급열차.
그 안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14명의 승객은 발이 묶여버린 상황에서 서로의 의심과 불안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승객 중 한 명인 탐정 에르큘 포와로.
일치하면서도 어긋나는 증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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