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갈릴레오
지은이 : 히가시노 게이고
옮긴이 : 양억관
출판사 : 도서출판 재인
가격 : 12,000원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의 활약을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연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팔고 있기에,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구입하여 읽었습니다.
짧은 단편들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킬링타임용 소설
추천하는 분들 : 긴 장편소설이 부담스러우신 분들
목차
1장_타오르다 ··· 7
2장_옮겨 붙다 ··· 77
3장_썩다 ··· 145
4장_폭발하다 ··· 215
5장_이탈하다 ··· 281
1. 장점
1. 짧은 단편 모음집으로 시간 부담이 없습니다.
2. 기발하고 논리적인 추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3.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특유의 흡입력
2. 단점
1. 내용이 너무 짧고, 가볍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대표작을 먼저 봤다면 비교적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3. 주관적인 평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장편소설을 많이 읽어본 뒤라 그런지, 그냥 평범했습니다.
물리학자 유가와가 사건 속에 진실을 찾아내 해결하는 것이 중심 내용입니다.
뭐랄까...억지로 사건 트릭에 과학을 우겨넣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대표작들을 읽지 않고 기대없이 봤다면, 재밌게 느꼈을 수도있습니다.
출판된지 오래된 책이기도 하고, 만약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킬링타임 용으로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간략한 줄거리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사나기 형사가 사건의 의문점을 가지고 유가와에게 도움을 요청해 해결하는 줄거리입니다.
천재 물리학자답게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실을 찾아내며 추리합니다.
1장 타오르다
동네에 나타나 불편을 주는 불량배들. 그 중 한명이 의문스러운 발화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2장 옮겨 붙다
우연히 실종된 의사의 얼굴을 본뜬 모형을 보게 되면서, 사체를 찾아 내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의문점들이 생겨나게 된다.
3장 썩다
두 명의 남자와 그들이 구애하는 한 명의 여자. 그 중 한 남자가 사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4장 폭발하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생긴 의문스런 불기둥. 그 불기둥으로 인해 한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된다. 그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5장 이탈하다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의 목격자는 어린아이다. 목격자는 사건을 그냥 목격한 것이 아닌, 유체이탈을 통해 목격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목격과 증언의 진실은 무엇일까.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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