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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추리 & 미스터리

[화이트 러시]_ 설산 속 미스터리 영화를 보는 듯한 추리 소설

by 독자김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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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러시 (White Rush)
지은이 : 히가시노 게이고 
옮긴이 : 민경욱
출판사 : 소미미디어
가격 : 16,800원

 

그동안 일이 많아서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기로 마음을 먹고, 서점에 가서 끌리듯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을 선택하였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소설

추천하는 분들 : 소설 속 장면 하나하나를 상상하면서 보시는 분들

 

주관적인 별점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1. 장점


1.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서 떠올라 설산 풍경을 느끼며 감상이 가능합니다.

2. 어둡지 않고 밝은 분위기로 부담이 없습니다.

 

2. 단점


1. 평소 반전과 자극적인 내용에 적응이 되신 분들은 큰 감흥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생각보다 뻔한 내용입니다.

 

 

3. 주관적인 평가


평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자극적이고, 전문적인 소설을 즐겨 봐왔습니다.

때문인지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다른 책들과의 차별점은 역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상상을 자극하는 글이라는 것입니다.

 

하얗고 넓은 설산이라는 배경이 머릿속을 차지하며,

막연한 장면 묘사가 아닌, 머릿속에서 해당 장면이 재생되는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스키, 보드를 타고 설산을 하강하는 추격전이나 눈 앞에 펼쳐지는 설산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스릴넘치는 내용보다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내용을 기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땀을 쥐는 반전과 결말을 기대하시는 분들께서는 실망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4. 간략한 줄거리


차가운 눈 속에 묻힌 생물학무기로 인해 협박을 받게 됩니다.

비공식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알려지면 안된다는 점으로 협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협박범과 거래를 하기 위해 계획을 짜던 도중, 협박범이 사망하게 되고,

생물학무기를 찾을 단서는 단 하나, 테디베어 인형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날이 따뜻해져 온도가 올라가면 생물학무기가 담긴 용기가 파손되고, 많은 사람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공식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경찰에게 알릴 수도 없죠.

 

과연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생물학무기를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찾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추천의 말

 

그러니 이 두꺼운 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시간을 충분히 만들어놓기를 강력히 권장한다.
- 심너울_작가
미스터리, 반전, 속도감, 유머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누구나 다 읽은 뒤 '재밌다!'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 히가시노 게이고_작가
 
화이트 러시
우리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인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한 시즌에 30일 동안 스노보드 위에서 설산을 만끽할 정도로 누구보다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 그의 열정과 진수가 담긴 인기 시리즈, ‘설산 시리즈’의 《화이트 러시》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된다. 현지에서 출간 1주일 만에 빠른 속도로 10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를 석권한 《화이트 러시》는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아베 히로시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나갔다. 본 작품은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은의 잭》, 《연애의 행방》, 《눈보라 체이스》 등 ‘설산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도둑맞은 생물학무기급 탄저균이 한 스키장에 묻히고, 그것을 묻은 범인이 돌연사하는 의외성 있는 전개로 시작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이트 러시》는 탄저균을 찾는 연구원이 겪게 되는 사건을 긴장감과 속도감 있게, 때로는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려낸다. “누구나 다 읽은 뒤 ‘재밌다!’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코멘트처럼 책의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단숨에 읽게 되는 페이지터너인 이 작품은 마지막 한 줄까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이어지며 독자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소미미디어
출판일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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