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팅 게임 (The Westing Game)
지은이 : 엘렌 라스킨 (Ellen Raskin)
옮긴이 : 이광찬
출판사 : 황금부엉이
가격 : 11,800원
중고서점에서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여러 명의 상속자들이 모여 미스터리한 유산 상속 게임에 참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추리소설로,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작품이라는 평이 많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발한 유산 상속 게임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소설이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킬링타임 소설
추천하는 분들 :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를 좋아하시는 분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너무 많아 생략합니다.
1. 장점
1. 각기 다른 개성과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사건에 얽히며 생기는 긴장감
2. 독자가 직접 추리를 하며 이야기에 참여하는 재미
3. 치밀하게 구성된 퍼즐 같은 이야기와 예상치 못한 반전
2. 단점
1. 일부 독자에게는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다소 헷갈릴 수 있음
2. 다소 단순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조금 가벼운 스토리
3. 주관적인 평가
먼저 조금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소설입니다.
대작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읽을 수있는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하면 좋으실 듯합니다.
독자가 주도적으로 사건을 추리하게 만들며 읽는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엘렌 라스킨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며,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를 혼란에 빠뜨렸다가 다시 단서를 제공하는 방식을 탁월하게 활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서 하나하나를 맞춰가며 주인공과 함께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유머와 긴장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독자로 하여금 여러 번 추리를 수정하게 만들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했습니다.
4. 간략한 줄거리
미국의 부호인 새뮤얼 웨스팅이 사망한 후, 그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한 미스터리한 게임이 시작됩니다.
상속 후보로 선택된 16명의 사람들은 모두 웨스팅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고,
그들 각각에게 주어진 단서를 통해 상속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게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유산 상속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각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미스터리 속에서 자신만의 비밀을 드러내며 의외의 전개를 만들어갑니다.
이 게임은 단순한 상속을 넘어서 각 캐릭터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추천의 말
이 책은 너무나 흥미 있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퍼즐 게임, 속임수, 재치로 가득 차있다.
_The Horn Book
웨스팅 게임에서 저자 엘렌 라스킨은 술책과 음모의 묘미를 다시 한 번 잘 보여주고 있다.
_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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